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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방기호
초판1쇄인쇄: 2013.12.23
초판1쇄발행: 2013.12.30
이 책은 집은 이유는 "내 나이 마흔, 30대로 보일 것인가, 50대로 보일 것인가?" 라는 부제목 때문이다. 곧 40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몸에 대해서 이제 더이상 방관할수만은 없기 때문이고 몸의 이곳 저곳에서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놀라웠던 것은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를 먹지 말라는 것이다. 단백질은 몸에 독이될 가능성이 높으며 몸에 좋고 완전한 식품처럼 광고되는 계란, 우유 또한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 C 역시 실제 효과가 없다는 것, 마케팅적인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이야기 한다. 몸에 좋은 효소와 호르몬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하루중 8시간 사이에 음식을 먹고 16시간의 공복을 유지하라고 한다.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현미밥을 먹고 녹황색 채소와 뿌리 채소를 먹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현미를 주식으로 하고, 푸른잎 채소와 과일을 껍질째 먹고, 우엉이나 연근 같은 뿌리 식품과 양파, 마늘 및 녹황색채소를 섭취하라."
근육을 늘리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보다는 48시간 간격으로 하며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근육은 오직 중력과 관계가 있다는 내용은 나름 신선하게 받아들일 만한 설명이다. 음식이 강조되는 또하나의 이유는 "뇌의 주인은 장"이라는 것, 이에 우울증은 장이 보내는 재채기라는 부분도 생각해볼 부분이다.
히포크라테스가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음식이 곧 약이 되게 하라.' 라는 말을 하였다. 먹는 것이 곧 나다라는 생각을 하고 건강에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가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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