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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리스, 잭 트라우트 지음
이수정 옮김
정지혜 감수
비지니스맴
2008.12.01
시대와 트랜드가 바뀌어도 사람의 마음과 인식의 동작 방법은 몇백년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에 동작하는 기본적인 현상과 원리에 기반한 원칙들은 "불변"이라도 붙여도 되지 않을까?
이 책은 출판한지 10년이 넘은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에서 드는 회사들의 사례는 꽤 오래전 사례들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그 원리들은 회사에서 고객에게 접근하고자 할 때 필요한 것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22가지 원칙에서 기본이 되는 것은 아마도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라는 것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속에 첫번째로 심어지는 것이 중요하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어떤 단어가 되며 그리고 그 단어의 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미 누군가가 최초가 되었다면 저자는 "더 좋아지려 하지 말고, 달라지려 노력해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 회사들은 더 좋아지려 하지 않는가?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마음에 최초로 입성하고, 초점을 맞춰서 집중하고, 강력한 속성을 선점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가치관으로 세상과 주어진 상황을 보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봐야 하는 것이다. 제품을 개발하거나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은 봐야할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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