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일 지음
이다미디어
2015년 08월 27일 출간
"운명"이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는 명은 정해진 것이고 운은 바꿀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운, 준비하는 미래"라는 제목이 붙은 것이라 생각된다.어찌되었든 삶은 자신의 노력으로 바꿀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그 모두가 합쳐져서 나의 "운명"이 되는 것이다.
들어가는 글에서 랜디 포시 교수가 했던 말을 인용한 것은 운이라는 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일까..
"우리 삶에 장벽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를 가로막으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는지를 꺠닫게 해주려는 것입니다."
책 중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운이 바뀔 떄는 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지요. 특히 큰 행운이 올수록 직전에는 크게 힘든 일이 일어나 마음을 힘들게 한답니다. 이번에는 떠날 떄가 되었습니다. 라는 신호가 온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힘든 상황과 장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려고 하는 노력이 우리의 운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귀인을 만나는 것도 마찮가지이다. 악연을 피하고 선연을 만드는 것도 자기 자신의 선택인 것이다. 귀인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결국 행운은 나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행운도 내게서 비롯된 것이고, 불운도 내게서 비롯된 것입니다. 지금도 제 마지막 기도는 시련을 견딜 수 있는 힘을 달라는 것입니다."
운명학은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행운을 누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한다. 운이 좋은 사람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적절한 타이밍을 선택한다고 한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긍정하는 사람만이 스스로에게 적합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다. 그 방향을 나아가면서 좋은 타이밍에 선택을 하는 것이 행운을 누리는 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