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콜빈 지음
김정희 옮김
부키
2010년 8월 18일 출간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이유를 타고나서 또는 아주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새로운 시도를 하다가 그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것을 자신이 재능이 없다고 판단하고 포기해 버리는 경향을 보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탁월한 재능이 실제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탁월한 성과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탁월한 성과는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이것은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엄청난 양의 계획된 연습이며 위대한 성과로 통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실력 향상에 중요한 활동은 "혼자 하는 연습"이며 이는 힘들고 지루한 과정을 이겨내면서 스스로 연습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전문가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더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 온 기간에 좌우 된다고 한다.
자기가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은 연습이 아니다. 자기 최면일 뿐. 성과 중에서 특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을 예리하게 찾아내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진짜 연습이다. 그래서 나를 관찰해주는 코치가 필요하며 그 과정은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다.
위대한 성과가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의 산물이지만 그 연습은 고통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열정이 필요한데, 그런 열정을 어디에서 이끌어 내느냐가 중요하다. 결국
"당신은 진정 무엇을 원하는가?", "당신은 진정 무엇을 믿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위대한 성과는 운명을 타고난 몇몇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당신도, 그 누구라도 위대한 성과를 이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