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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철 지음
21세기 북스
2016년 07월 20일 출간
2년전에 e-book 으로 읽었던 책이다. (http://alnova2.tistory.com/1042)
"심연"은 결국 나 자신을 관찰하고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통스럽게 심연으로 가야 하는 것은 "진정한 나"를 찾아서 자신만의 빛을 찾기 위함이다. 그리고 이 과정은 내가 "나"라고 생각했던 거짓과 가면을 버리고 진정한 나로 새롭게 거듭나는 과정이다.
그곳에서 나는 나의 삶의 의미와 임무를 찾아내고 다시 새롭게 살아가기 위한 열정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 과정은 매일매일 깊은 고독 속에서 버려야할 자기 자신과 싸우는 과정, 그리고 내안에 쌓여 있는 구태의연함과 구속을 떨쳐 버리는 행위이다.
세상의 행복과 아름다움, 영원은 물리적인 관찰에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이 만들어낸 삶과 이해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 책은. 매일매일, 부단히 자기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생이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순간을 영원처럼 사는' 기술, 즉 영생을 추구하는 삶 자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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