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애덤 그랜트
옮긴이: 홍지수
펴낸곳: 한국경제신문사
출간일: 2016년 02월 02일
세상을 바꿔 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워비파커라는 회사를 창립할때 투자를 거부했던 (그 회사는 결국 크게 성공함) 사례를 가지고 독창성을 가지고 세상을 바꿔 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물이다.
편견중 하나는 혁신가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무릎쓴다고 생각하지만, 성공한 혁신가들은 위험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워비파커의 창립자들은 회사를 창립하는데 있어서 위험을 회피하려고 모두 학업을 마치려고 했고, 또한 학업을 마치고도 직장을 가지려고 했다.
그리고 성공적 혁신가들은 시작할때 느리게 시작한다. 느리다는 의미는 뭔가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마지막까지 숙고한다는 의미이다. 마틴루터킹의 유명한 연설문의 문구인 "나는 꿈이 있습니다"는 연설하기 바로 직전까지 작성되지 않은 문구였다. 워비파커도 처음 안경을 온라인으로 파는 회사가 아니였고, 시장 진입에 무척 시간이 걸렸었다.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시점이 아니라 더 나은 무엇인가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혁신가가 되기 위해서는 또한 기존 조직에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일 수록 받아들여지는 저항이 크기 때문에, 기존 조직에 받아들여질수 있는 것들 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은 것부터 변화하기 시작하여 신뢰를 얻고, 이 신뢰를 바탕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또한 진정성은 변화를 수긍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혁신가 또는 창조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독창성을 추구하면 삶의 여정에서 더 많은 장애물과 맞닥뜨리지만, 더 많은 행복감과 더 큰 삶의 의미를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