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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맨슨 지음
한재호 옮김
갤리온
2019.09.17
우리는 매일 무엇인가를 희망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르면서 더 행복하고 고통 없이 살기를 바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희망과 행복 그리고 고통에 대해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희망은 판도라가 상자를 열면서 온갖 튀어나간 나쁜 것들에 남아 있는 유일한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희망이 또 다른 악의 형태라면?
우리에게 희망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희망은 현실에 대한 부정이라고 이야기 한다. 희망을 유지해 주는 것은 갈등이며 세상이 엉망이라고 필요한 것이 희망이 아니라 희망이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엉망인 세상이라고 이야기 한다.
희망은 현재의 행동에 대한 미래의 대가와의 흥정이다. 삶은 존재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 것인데 이 삶을 흥정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가 행복해지기를 희망하는 것은 우리 문화의 해로운 가치다. 우리 인생은 고통을 통해서 의미와 가치가 만들어 지고 잘 사는 것은 고통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고통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고통은 존재의 보편적인 상수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삶이 좋아지건 나빠지건 고통은 존재하고 유일한 질문은 고통을 받아들일 것인가 피할 것인가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더 나은 것을 희망하지 말라. 그냥 더 나아져라." 라고. 희망하지 말고 행동하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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