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

옮긴이: 김연수

1판 1쇄 펴냄: 2008.05.30

1판 6쇄 펴냄: 2009.07.27

읽은시간: 2010.01.03 ~ 2010.01. 11

언론에 의해서 한 젊은 여인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그리고 그것에 의해 되돌릴수 없는 결과가 발생한 것을 이야기한 책이다.

마지막에 있는 "10년 후 - 하인리히 뵐의 후기"에서 처럼 현실성에 대하여 강조하기 위하여 '이야기'라고 강조하는 연유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청춘의 독서(http://alnova2.tistory.com/383) 책에 소개된 책중의 하나이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시점과 인물들이 시리얼하게 설명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인물들의 경우 관계를 정리해서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사람의 명예가 언론에 의해서 그저 가쉽 또는 욕망/분노의 표출의 대상이 되어 실추 될수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언론의 사명감과 의무가 중요한것 같다. 언론의 자유라는 신성(?)한 이념으로 휘두르는 폭력의 결과는 이미 작년에 잘 보았을것 같다. 1974년에 출판된 이 이야기가 아직도 우리에게는 현실성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적어도 전달되는 것을 그대로 믿지 말고 진실을 파악하려는 노력, 그리고 그런 노력은 타인에 대한 배려에 있음을 항상 생각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