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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뮤자도 모르던..아재..
어쩌다 보니 표가 생겨서 뮤지컬 마틸다를 보게 되었다.
뮤지컬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관람하는 일의 출연 배우들에 대해서 조사하고 본다고 하던데..
아무 생각 없이 시간 되는 대로 예약하고 봤다.
최정원이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던데, 배우 최정원을 생각하는 뮤린이..
어린아이가 주인공이여서, 성인 입장에서는 재미가 없을것으로 생각했으나, 의외로 재미있었고 유쾌했다.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무대 장치와, 소리, 빛
그리고 눈 앞에서 움직이는 사람들..
말과 음악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과장된 몸짓들..
어느새 현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된다.
나오면서..
2시간 넘게 공연을 하는 어린 아이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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