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은이: 박찬국
펴낸곳: (주) 북이십일 21세기 북스
1판 1쇄: 2014.10.13
1판 4쇄: 2014.10.20
니체는 고통스러운 상처를 위로 받기보다 그 상처를 직시하고 그 고통을 이겨내고 싶어 했다. 그리고 인간 정신의 숭고함과 생명력의 고양을 위한 패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고, 인내하며 자신의 생명력을 고양시키는 자가 바로 "초인"이라는 것이다.
"니체가 '초인'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이렇게 파괴와 창조,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슬픔이 반복되는 이 세계를 웃으면서 긍정하는 자이고 '춤추는 디오니소스처럼' 너털웃음을 터뜨리면서 이러한 세계의 한 가운데서 환희아 차 춤추는 자 입니다."
삶에는 어떤 의미도 의지도 없다는 "염세주의"를 넘어서 삶 그 자체가 목적이고 의미이고 그 삶의 한 가운데에서 야성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초인"인 것이다.
"긍지, 거리를 두는 파토스, 큰 책임, 원기 발랄함, 멋진 야수성, 호전적이고 정복적인 본능, 열정과 복수와 책략과 분소와 관능적 괘락과 모험과 인식의 신격화"
내 삶을 내가 주인이 되어 충만하게 살아가는 것, 거짓된 나를 버리고 나를 극복하여 대지에 우뚝 선 내가 되는 것이 바로 초인이 되는 길일 것이다.
"삶의 예술가란 매 순간 도취라는 고양된 기분 속에서 삶과 세계를 아름답고 충만한 것으로 경험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기쁘게 살았고 기쁘게 죽으로, 나는 내 의지로 나를 버리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