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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세이건 지음
홍한별 옮김
문학동네
2021.06.04
어렸을적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으며 광활한 우주와, 그 우주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그 우주의 먼지와도 같은 푸른색 별에서 생명의 존재에 대한 경이로움과 낭만에 심취했던적이 있었다. 지금 그 책은 30년 가까이 지나 누렇고 빛바랜 책이 되었지만 그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나에게 주었던 그 감동은 잊혀지지 않는다. 이 책은 그의 딸인 사샤 세이건이 지은 책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적인 삶 또한 이 광활한 우주의 수많은 별처럼 경이롭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는 여기 존재 한다. 바로 지금. 이게 얼마나 경탄스로운 일인지 잊기 쉽다."
"이 모든 것이 광대함 속에서 노란 별 주위를 도는 우리 작은 세상 위에 있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축하하고도 남을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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