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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에드워드 L. 데시, 리처드 플래스트

옮긴이: 이상원

펴낸곳: 에코의 서재

1판1쇄 펴냄: 2011.07.18

1판3쇄 펴냄: 2011.08.01

 

오래전에 구매한 책으로..구매시 잠깐 초반에만 읽다가 그만 두었던 책이다. 다시 읽어보면서 보물을 발견한 듯한 느낌의 책이다.

 

현대 사회에서 모든 행동은 금전적으로 보상된다. 보상이라는 말은 허울 좋은 말일 뿐 실제적으로 행동에 대한 통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금전적 보상을 많이 얻기 위해서 우리 사회의 노동시간은 길어졌지만 소위 구테타가 일어나거나 반대 또는 불평이 발생하지 않는다..다만 "소외"가 늘어나는 것이다.

 

"소외"라고 하는 것은 내면의 동기가 떨어지고 자기 자신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

 

우리 인간에게는 태생적으로 성장과 발달을 향한 성향과 활력, 심리적 욕구가 있는데 자율적인 선택이 아닌 외부의 동기에 의한 통제, 내면화는 그 행동과 목표에 대해서 관심과 열정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우리, 인간이라는 유기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애쓰는 본성을 타고나지만, 통제 당하면서 자신감을 잃고 나약해져 버리는 것이다."

 

"내면의 동기에는 외적 통제와는 전혀 다른 측면이 하나 있다. 영적인 측면이라고 있는데, 우리 삶에서 그것과 관련되지 않은 부분은 거의 없다. 바로 활력과 헌신, 초월이다. 로버트 헨리가 말한 '평범한 존재의 순간보다 높은 차원'에서 경험하게 되는 상태이다."

 

행복 추구 또한 행복 추구로 인해서 다른 감정들이 억압되거나 통제된다면 인간 발달을 저해하게 한다.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기 보다 자율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자율적인 사람은 다양한 감정을 온전히 느낄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 경험은 삶의 가장 생생한 선물이다..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그것을 표현할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람이야 말로 자율적인 사람이다."

 

완전하며 통합된 자아로써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선택하는 것이야 말로..어떤 금전적 보상..삶의 행복보다 인간에게 더 필요한 조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위대하고 감동적인 모든 것은 자유롭게 일하는 이들이 창조한다. - 엘버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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