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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친 (1918년 12월 11일 - 2008년 8월 4일)은 러시아의 소설가, 극작가 및 역사가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포병 장교로 근무하던 중 스탈린의 분별력을 의심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친구에게 보냈다가 1945년 투옥돼 10년간 수용소 생활을 했다.[1] 1970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생애 [편집]
솔제니친의 작품을 통하여 소련의 노동 수용소 굴락의 실체가 세계적으로 폭로되었다. 이로 인하여 그는 소련 당국의 탄압을 받았다.[1]

`제1원', `암 병동' 등을 잇따라 발표하여 1970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나, 1973년 출간된 대표작 '수용소 군도'로 반역죄로 몰려 사형선고를 받은 뒤 1974년 망명길로 올랐다.[2] 소련 붕괴 후 1994년에 러시아로 다시 돌아왔고, 같은 해 시베리아 과학 예술 아카데미의 언어, 문학 분과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아들 익나트 솔제니친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이다. 솔제니친은 물질주의와 구 소련 체제 등을 함께 비판하며 전통적인 애국주의로의 회귀를 촉구해왔으며, 2008년 8월 4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3] 러시아 언론들은 솔제니친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양심중 1명이었으며, 조국 러시아를 향한 긴 발걸음이 이제 멈추게 됐다며 애도하였다.[4]

반공주의관 [편집]
그는 하버드 대학에서 연설 중 "공산주의는 치료할 수 없는 미치광이 병(mad disease)"이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5]

1975년 6월 30일 솔제니친은 미국 최대의 노조 연합체인 'AFL-CIO' 제1차 초청 강연에서 1918년~1919년 동안 매달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재판도 받지 않고 처형되었다는 '혁명활동'을 자랑스럽게 보고한 체호프와 1937년과 1938년에 처형된 사람들은 월별로 1개월 동안 약 4만 명이 처형당했음을 폭로하였다.[5]

주요 작품 [편집]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1962)
《수용소 군도》(1973)
같이 보기 [편집]
이오시프 스탈린
보리스 옐친
소비에트 연방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를 읽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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