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월 24일) 제 8회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 다녀 왔다.
1. 스폰서들을 보고 예상한 바이지만 역쉬나 사람들이 많았다. 사전 등록하는데서도 줄서서도 꽤 걸렸던것을 보면 토요일날에 무료로 진행된 행사 치고는 정말 사람들이 많이 온거 같았다
2. 부스에는 Google, Sun, IBM , Software FX, TmaxSoft가 참가 하였다. TmaxSoft에서는 채용 상담을 하면 1G 메모리르 준다고 하였는데, 줄이 길어서 포기-_-
3. 기조 연설 은 Sun과 IBM에서 진행하였고 역시나 Web 2.0이 화두
4. 세션은 CCL관련된 내용만 하나 들었다. Java 플랫폼에서 Ajax관련된 내용을 듣고 오려고 했는데 너무 사람이 많은 관계로 그냥 옴, CCL관련하여 한 판사님이 이야기를 하셨는데, 뭐 개발자의 현실이라는게 뻔한 거지만 그래도 개발자가 아니 창조자로서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이야기 하셨다. CCL은 동내 학교의 운동장 사용과 같은 개념이다. 소유자가 있지만 특정 조건만 만족하면 마음대로 공유/사용 할수 있는 개념이다. 다가오는 CCC(Community Create Content)에 대비한 지적 재산권의 보호를 위한 새로운 개념/운동이 될것 같다.
마지막으로 3C-Commons, Community, Contribution 에 대한 기대와 신념이 인상적인 세션이였다.
5.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건 세상을 만든 신에게 허락된 것이고, 그 모습을 따라 창조되었다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일 것이다. 코드를 생산하는 공장 노동자로서의 개발자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창조자로서의 개발자의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2007/02/25에 Naver Blog에 작성한 글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