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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함철훈
펴낸곳: (주) 교보문고
1판 1쇄발행: 2013.01.11
조그마한 몽돌에 빨간색 물이 드는 장면은 아마 장관일 것이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느끼지 못했던..오묘한 빛이 담겨진 사진을 발견할때의 즐거움이란..
"예술은 사람을 철없는 존재로 만드나 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왜 이유 없이 방황하고 있는 것일까..
"시간과 공간 사이에, 이름 없는 바람들과 이유 없는 바람 사이에 우리는 방향을 잃고 오래, 아주 오래 서 있었다."
빛은 우리에게 장엄함과 태고적 경외감을 불러 일으킨다.
인문학이라는 무겁고 거창한 주제를 생각하지 말고
사진에 대해서 그리고 사진에 이야기를 담는 것에 대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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