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은이: 허영만, 신기원

펴낸곳: (주) 위즈덤 하우스


"얼굴에는 삶 전체가 담겨 있다." 인간은 마음을 쓰면서 살아가는 존재요, 생각을 하며 행동하는 존재 이기 때문에 아무리 감추고자 하여도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고난 천성이 있게 마련이며, 이러한 자신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습들이 얼굴을 통해 나타나게 마련이라는 것..그리고 그걸 읽는 것이 바로 관상학 이다.


"사주가 상만 못하고 상이 마음의 쓰임새를 당하지 못한다"라는 말처럼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개인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 


따라서 관상이 좋다고 하여 무위도식할수 없으며 또한 관상이 나쁘다고 바로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질과 특징을 상을 통해 알아가며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무엇을 살리고 고쳐나갈 것인지 생각하며 인격을 도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걸 통해서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어떤 사람을 또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또는 나 자신에게 위험이 될수 있는 상황을 조심하고 대처하기 위한 가이드일 뿐이라는 것이다.


관상과 각 관상의 특징에 맞는삶들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이 있어서 재미 있는 책이다. 신기원의 꼴 관상학은 이 만화의 요약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