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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김석희
펴낸곳: 한길사
1판1쇄발행: 1995.11.20
1판76쇄발행: 2011.05.20
마케도니아와 카르타고라는 두 제국을 멸망 시키고 로마가 지중해의 패권자로 등장한 이후-위기의 극복- 로마의 내부 분열과 이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과 좌절 그리고 공화정의 붕괴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평민 계층이 아니면서 평민들을 위하여 정책을 펴다가 죽어간 그라쿠스 형제와 원로원 중심의 공화정으로 복귀를 추진한 술라..
하지만 역설적으로 술라의 후계자들에 의한 공화정 붕괴...의 과정을 잘 알 수 있다.
평민 계급이 아니면서도 건강한 로마의 근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던 그라쿠스 형제의 죽음을 보면 현대에도 마찮 가지인 민중의 속성..변덕스럽고..앞을 내다 보지 못하는 속성과 그에 편승해 권력을 가지고자 하는 위정자들의 모습들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폼페이우스를 마지막으로 3권이 끝난다..다음은 로마사 최고의 인물..카이사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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