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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곳: 나무수
1판1쇄발행: 2010.01.15
내 삶을 감싸고 있는 주변의 사소한 사물들..
사소한 사물이 바라보는 사람의 감정이 이입되어 우리에게 의미와 위안을 주기도 한다.
(물이 뚝뚝 흐르는 걸레를 보며) 너무 슬퍼하지마! 내가 도와 줄게.
(걸레를 힘껏 짠 후) 좀 나아졌지? - 영화 <중경상림> 중에서
사소한 사물들에 투영된 작가의 삶의 감정과 추억들을 사진과 함께 기록한 글이다.
무엇인가를 관찰하고 느낌을 만들어 내는 것은 항상 주변에 대한 애정과 인내가 필요할 것이고 이를 글로 정리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글로 무엇인가를 정리해 본다는 것은 자신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삶의 공허감을 줄여줄 방법중 하나라 생각 된다.
주변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노력에 또 그 느낌들을 글로 남겨보려는 노력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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