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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 1쇄 발행: 2011.03.15
1판 2쇄 발행: 2011.03.23
펴낸곳 : 사월의책
부유하게 자랐고 총명한 머리와 끈기로 자신감 넘치게 세상을 살았지만
너무 만만하게 학력을 바라보고 권력의 최 측근과의 넘어서는 안될 길을 가게 되어 철저하게 언론의 먹이감으로, 결국은 범죄자의 낙인이 찍히고 세상에서 잊혀져간 한 여자의 이야기 이다.
이야기의 진위를 떠나서 먹이를 찾아서(그 당시 참여 정부를 싫어했던 언론들..) 미친듯이 쫓아다니느 사냥개처럼 진실과 인권은 아랑곳 하지 않고 비방과 가쉽을 위한 언론들은 하인리히 뷜의 "카나리나 볼룸의 잃어버린 명예"가 생각 나게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신정아씨는 무엇을 얻고 싶었을까?
세상의 동정과 이해? 또는 권력자와 언론, 검찰의 부당함과 부도덕함의 폭로?
근본적인 잘못(학력 위조, 불륜)은 본인에게 있지만 그걸 너무 매몰차게, 특히 참여 정부를 비방하고자 하는 언론들에게, 그 이상으로 확대되어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게 된 이 사회에 대한 하소연일지도 모르겠다.
점잖은 척만 하는 쓰레기 같은 언론과 진실보다는 정치를 하는 검찰...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 모습들..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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