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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가츠아키 지음
양필성 옮김
스몰빅인 사이트
2016.06.30
"지도를 버리고 나침반을 가진다"
현재 자본주의라는 지도를 버리고 가치주의라는 나침반을 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구글이 가진 진정한 의미의 자산은 재무재표에 기제될 수 없다는 것과 가치를 만들어 놓으면 그 가치를 자본으로 바꾸는 것은 손쉽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인스타그램의 가치는 현재의 수입 발생 유무가 아니라 페이스북의 광고 수익 모델을 인스타그램에 적용하면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가치에서 자본으로의 환산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결국 지도라는 것은 누군가 경게를 지으며 그려놓은 것이고 거기에 따라가기만 하면 영원히 누군가 그려놓은 경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이다. 테크놀로지는 우현히 출연하여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필요성에 의해서 나타나고 세상을 바꿔 나간다. 필요성과 그 해결, 그리고 또다른 필요성의 출현 그런 것들이 서로서로 연결되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영화 관상의 마지막 대사가 생각나는 책이다. "파도를 보지 말고 그 바람을 일으키는 바람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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