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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핸디 지음
이종인 옮김
생각의 나무 펴냄
2002.01.18
"고용의 의심스러운 안전보다는 무소속의 자유를 높이 평가할 것이다."
이 책은 "40대 위대한 공부에 미쳐라" 에서 소개되어 읽어보게 된 책이다. 피고용자의 삶은 임금과 봉급을 지급받으면서 자신의 시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은 팔아버린다. 하지만 프리랜서는 일의 결과물을 판매한다. 그래서 피고용자는 시간을 이익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팔게 된다는 것이다.
인생의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한 것, 즉 생존이 아니라는 것을 꺠달아야 한다. 우리 인생은 우리의 유일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것을 유익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안정적으로 보이는 회사에서의 삶..그런대 좋다라는 것..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좋아. 그런대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의 삶은 단 한 번뿐이고 그러니 그 삶을 영위하면서 그저 근근히 견뎌나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결국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회사를 벗어나면 회사가 제공해 주는 임무, 과업, 기회의 흐름은 사라진다. 대신 자기 자신에게 기대어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공부가 본질적인 일이 된다고 한다. 프리랜서, 다시 말해 포트폴리오 인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삶을 꾸려가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인생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측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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