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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S. 테이셰이라 지음

김인수 옮김

인플루엔셜

2019.09.30 출간

 

이 책에서 저자는 시장의 파괴는 기술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고객'으로부터 나온다고 한다. 고객이 자신의 시간, 노력, 금전을 비롯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행동하기 위한 것으로 이런 가치를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BM을 바꿔 나가는 것이 진정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기술은 이 BM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도구이다. 고객의 변화하는 욕구에 맞추어서 새로운 기술들을 사용할 떄만 진정한 혁신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고객 가치 사슬(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고 구매해서 소비하기 위해 따르는 개별 단계)를 분석하고 이 가치 사슬에서 고객의 비용을 줄여주어 단계를 분리하는 것을 디커플링이라고 한다. 저자는 대표적 기업 사례로 아마존과 넷플릭스 등을 예를 든다.

 

기술에 집중하지 말고 비지니스의 본질, 즉 고객의 창출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어디엔가 회사의 비지니스를 위협하는 징후가 발생하면 이것이 고객의 가치가 누수되는 지점에서 누군가 고객을 훔쳐 가는지 잘 파악해야 한다. 이때 고객의 행동 방향에 저항하게 되면 확실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 경우 많은 기업들이 해당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행동하지만 매출은 결국 고객 유치라는 근본적 지점에서 발생한 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기술 중심이 아니라 비지니스의 근본인 고객을 바라보도록 가이드를 해주는 책이다.

 

"기술이 당신의 눈을 멀게 했다."

"정말로 중요한 것. 고객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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