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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오브라이언 지음
이시은 옮김
브론스테인
2019.08.21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아는 것("먹거리와 환경을 잘 만들어야 뇌가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어딘가 아프다면 그건 수년전부터 혹은 수십년전부터 시작된 어떤 습관이나 먹거리의 독성에 대해서 우리 몸의 회복력이 한계에 도달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독소와 좋지 않은 환경에 주기적으로 노출 됨으로써 우리 몸의 방어 기제가 자주 그리고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손상을 가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 한 폭포로 떠내려가는 상황에서 허우적 거려서 힘든 것을 줄여주기 위해서 구명 조기를 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폭포로 가는 물에서 나오는 것이다. 서양 의학이 지나치게 세분화 되어 우리의 몸 전체를 보지 않고 증상에 치료를 집중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한다.
저자의 말대로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 내가 먹는 것, 숨쉬는 것에 쓰레기가 없는지 잘 생각해보고 근본적으로 고쳐 나가면 노화로 치부되던 뇌의 퇴화는 막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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