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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지음

턴어라운드

2018.06.01


저자는 기업의 마케팅은 "인간의 이해"에 기반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단편적인 거래, 유행, 현상을 따라서 단기적인 이익 추구는 결국 기업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며, 고객과의 관계, 기본, 본질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기업에서 "지속가능성"은 경영과 마케팅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된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의 토대는 지속가능한 사회라고 이야기 한다. 기업과 개인의 모든 성공과 부는 사회적 토대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그것은 누군가의 기회 양도라는 것이다. 그렇기 떄문에 지속가능한 사회는 그들에게도 이익이 분배되는 사회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지만, "이윤"이라는 것은 기업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고객의 보상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 "가치"추구에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한다.


"인간이 어떤 대상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가장 강력한 단서는 바로 '진정성'이다. 인간은 진정성이 느껴지는 그 무엇인가에 본능적으로 끌린다."


산업시대를 거치면서 생산성이 확대되고 결국 공급 과잉의 시대, 기술적 차별화가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이런 경우 기업은 그 본질적 경쟁력을 기능적 가치보다는 정서적이고 정신적 가치를 생산하는데 두어야 한다. 결국 고객의 가치에 대한 다방면의 고민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기 떄문에 기업의 철학과 사명 그리고 그 진정성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고객들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 기술과 상품 중심에서 기술 안에 담긴 감성과 철학으로 점점 이동하고 있습니다."


흔히 기업에서 하는 SWOT 분석등은 경쟁사를 이기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경쟁사를 이기는 것이 기업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기업의 목표는 기업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의 본질적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엄청난 변화의 시대에서, "왜"라는 질문을 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변하는 것이지, 변화를 위해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모든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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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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