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상상, 현실이 되다.
지은이: 유영민
펴낸곳: ㈜ 프롬북스
1판1쇄인쇄: 2014.01.21
1판1쇄발행: 2014.01.28
미래 모습을 예측할때 자주 언급되는 영화는 마이너러티 리포트이지 않을까 싶다. 2002년에 개봉한 이 영화에는 많은 가능할 만한 미래 모습들이 그려져 있는데, 이 미래 모습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제작진은 씽크탱크를 구성하고 저명한 미래학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한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증강 현실은 보편화되어 가고 있으며, 혁신적이였던 손으로 정보를 찾는 UI는 이미 Xbox와 같은 게임에서 응용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과거에 상상했던 것이 현재 실제로 이루어진 것들에 대해서, 그리고 현재 미래 모습들을 예측하게 해줄 만한 기술들을, 그리고 이런 기술들이 만들어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특히 만화가 이정문씨가 1965년에 그린 2000년대의 생활(그 당시에는 공상과학으로 여겨진)이 있는데, 지금 이미 많은 것들이 이루어져 있다는 것 또는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재미 있으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에디슨은 선잠 상태에서 꿈을 꾸는 것을 창의력을 향상 시키는 것으로 생각했으며 선잠 자기 위해서 볼 베어링을 손에 쥐고(깊게 잠이 들면 볼 베어링을 놓쳐서 잠에서 깨도록) 잤다고 한다. 그리고 잠에서 깬 후 종이에 떠오른 생각들을 적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는가. 지금은 지식은 넘쳐나는 시대이다. 미래는 상상력을 가지고 미래를 꿈꾸는 자의 것이다.
"현재는 얼마나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가? 이렇게 시대가 주는 유리함을 결코 놓지지 말라. 상상하고 그 상상을 실현시킬 방법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