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기브엔테이크
지은이: 애덤 그랜트
옮긴이: 윤태준
펴낸곳: (주) 생각연구소
초판1쇄발행: 2013.06.07
초판2쇄발행: 2013.06.14
저자는 사람을 3가지 부류-기버, 테이커, 매처- 로 분류하였다. 주는 것을 좋아하는 기버(Giver), 받는 것을 좋아하는 테이커(Taker), 받은 만큼 주려는 사람인 매처(Matcher)이다. 그리고 이 분류의 사람들이 소위 성공의 사다리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기본적으로 예상되듯이 호구로서의 기버가 사다리의 맨 마지막에 위치하며 중간을 매처와 테이커가 많이 찾이 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성공의 사다리의 맨 위쪽은 어떠할까? 놀랍게도 가장 뛰어나게 성공한 사람들 또한 기버가 많다는 것이다.
성공의 요인에는 재능, 동기, 기회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상호 작용'이다. 특히 현대에서와 같이 쉽게 연결되고 정보의 교환이 빠른 시대에서는 타인과의 상호 작용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며, 상호 작용에서의 호혜는 결국 호혜를 받은 사람과 베푼 사람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즉, 기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파이를 키움으로써 모두 이익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리더로서 테이커는 권위를 가지고 지배하지만 리더로서의 기버는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책에서는 성공하는 기버와 실패하는 기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누군가를 무조건 도와주기만 하는 사람은 실패하는 기버로 전락하기 쉽다. 하지만 성공적인 기버는 주면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그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환경을 만들어가며 모두가 기버에 동참하여 전체적인 파이를 키우게 한다.
성공한 기버는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 성취로 특징 지으며 현명한 기버가 됨으로써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진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