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지은이: 브레네 브라운
옮긴이: 서현정
편낸곳: (주)북하이브
초판1쇄발행: 2012.10.10
초판2쇄발행: 2012.10.15
"위대한 사람은 평론가가 아니다. 관중석에 앉아서 선수가 뭘 어찌했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었는지 지적하는 그들이 아니다. 영광은 먼지와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된 채 경기장에 뛰고 있는 자의 몫이다."
나 자신에게 나는 평론가가 될 것인가 아님 선수가 될 것인가..?
수치심은 나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합친것..즉 '완벽한 나'가 되지 못할때..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주위와 단절되고 사랑받고 소속될 가치가 없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공공연히 또는 은밀하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소외하고 무시하면서 결국 그 느낌이 두렵고 위협적인 것으로 각인하게 한다.
수치심은 이성적 사고보다는 위협에 대한 동물적 사고가 관계하며 심하게는 고립감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무슨 짓이든 하게 만든다.
우리에게는 수치심을 느낄때 그걸 인식하고 자기 본연의 모습을 지키면서,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 방법으로 빠져 나올 능력을 다시 말해 '수치심 회복 탄력성'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불안전함과 특별하지 않은 평범함이야 말로 우리 삶을 인간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인식하고 두려움과 취약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완벽하려 하지 말고..성장하려고 노력하는 것..'진짜 나'로 살기 위해서 자기를 수용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유대하며 공감을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왜 나를 내 편인 아닌 관객으로서 바라보려고 하는가?..지금이라도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의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