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미각의 지배

지은이: 존 앨런

옮긴이:윤태경

펴낸곳:미디어윌

초판1쇄인쇄: 2013.01.08

초판1쇄발행: 2013.01.15

진화하는 과정에서 인간에게 음식이라는 것은 생존을 위한 연료에서 문화, 사회적 시금석의 하나가 되었다. 이는 우리의 뇌에서 각인되며 사람의 문화화 또는 사회화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음식은 음식이 풍부해진 현대에는 단순히 돈주고 사 먹는 것이라기 보다는 사회관계를 연결하는 사회 화폐에 가까워 졌다. 종종 모든 친족이 모여 음식을 먹었고 이때의 음식은 종교와 문화 의식에 밀접하게 통합되었던 것이다. 음식은 인간에게 단순한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즉 인간은 두뇌로 음식을 먹는 것이다.

바삭한 맛의 원천이 곤충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음식이론에 까지 음식과 관련된 진화, 사회, 문화적 고찰이 들어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