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추천/BookStory

[03]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alias 2013. 1. 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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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스티븐 존슨

옮긴이: 서영조

펴낸곳: (주) 한국경제신문

1판 1쇄발행: 2012.11.15

1판 3쇄발행: 2012.12.05


아이디어는 기본적으로 네트워크이고 이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영감은 불안하며 이 영감을 채워주는 것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이다.

아주 오랫동안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다가 어떤 네트워크가 연결되면서 완전해 진다.

직감을 다른 사람들의 직감과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소련의 인공 위성에서 나오는 신호를 수신하고자 했던 아이디어가..핵잠수함의 위치를 알게 하였고..또한 지금 누구나 이용 가능한 GPS 가 되었다는 것은 어떤 아이디어가 시작되었고 연결되며 또한 그 연결을 통해서 인접 가능성으로 퍼져 나가면서 전혀 새로운 혁신(굴절적응?)이 만들어지는 다시 말해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는 사례이다.


"산책을 하라, 예감을 키워라, 모든 것을 메모하되 풀더는 엉망으로 놔두어라, 뜻밖의 발견을 포용하라, 생성능력이 있는 실수를 하라, 여러가지 취미 활동을 하라, 커피하우스를 비롯한 유동적 네트워크에 자주 가라, 링크를 따라가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아이디어 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게 하라, 빌리고, 재활용하고, 다시 만들어라, 복잡하게 얽힌 바다를 만들어라."



번역이 조금 아쉽지만 훌륭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TED영상의 마지막 말이 떠오른다.(http://www.ted.com/talks/steven_johnson_where_good_ideas_come_from.html) "기회는 생각이 서로 맞물려 있는 사람들에게 찾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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