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추천/BookStory
[12]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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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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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양창순
펴낸곳: (주) 센추리원
초판1쇄발행: 2012.02.15
초판3쇄발행: 2012.02.21
"건강한 까칠함"을 위한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제목 뿐만 아니라 책 표지에 있는 "어설프게 개입하지 마라. 깊게 파고들지 마라. 본심에 귀 기울여라" 라는 글도 눈길을 확 끄는 책이다.
"건강한 까칠함"은 세상이 내 진심을 알게 하기 위한 당당한 자기 표현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하고 수용해야 하며,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매너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오해로 그리고 인간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것들, 그리고 그 심리들을 여러 치료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어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기기 위해 필요한 추진력을 가지려면 자기 성격의 모든 측면이 지닌 그 나름대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활용해야 한다. 문제는 자신의 온전한 품성을 자신의 삶과 일에서 표현할 용기를 가졌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에서 좌절을 이겨내는 방법은 그냥 내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려고 애쓰는 것이다."
"어떤 일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문하는 태도, 그것이 사라지는 순간 사람들을 늙기 시작한다."
"모든 어른들의 인생에는 영원한 어린아이가 숨어 있다. 성장이 늘 현재 진행형이며 그러면서도 결코 완성되지 않는, 끝없이 보살펴 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교육시켜줄 것을 원하는 어린아이가 있다.
"지금 이 순간이 내게 주어진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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