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나쁜 뇌를 써라

지은이: 강동화
펴낸곳: (주) 위즈덤하우스
1판1쇄발행: 2011.07.28

"나쁜 뇌" 라는 말은 우리가 흔히 "망각"에서와 같이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뇌의 모습 또는 기능을 말한다. 뇌가 동작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은 좀 어려울 수 있으나 여러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하고 내용들이 흥미로와서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뇌는 -아니 생명체는- 균형을 이루려고 하며 이 균형은 뇌의 각부분이 활성화 되거나 서로를 억압하므로서 이루어 진다. 따라서 나쁜 모습들도 우리의 생명을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우리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뇌의 나쁜 측면도 이런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크고 작은 불행은 언젠가는 우리 곁을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외부에서 온 사건이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 짓지는 않는다. 행복한 사람들은 나쁜 일이 생겼을 때 그 상황을 부정하거나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긍정하면서 받아들인다.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을 들여다 본다. 그래서 불행했던 과거도 행복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심오한 긍정, 뇌의 왜곡]"

"망각은 기억 못지 않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동반자이다. 때때로 아름다운 망각이 훌륭한 기억보다 훨씬 더 낫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오늘도 기억과 망각의 아름다운 조화를 꿈꾼다. [망각]"

"내가 무엇을 선택했느냐 만큼 중요한 것은 그 선택 후에 내가 어떤 태도를 가졌는가는 사실이다. [결정]"

"인생에서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가슴이 원하는 것을 따르십시요.....내 가슴이 떨렸다면 화두를 찾은 것이다.[몰입]"

"먼저 내게도 '특별한 재능' 이 있다는 확신부터 가져야 한다. 나만의 빛나는 보석이 내안에 있다고 믿어야 한다. 그 다음, 내가 진정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내면의 울림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가슴을 따라가보자....[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