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추천/BookStory
[52]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alias
2010. 10. 31. 11:09
반응형
옮긴이: 길잡이 늑대
펴낸이: 김태영
1판 1쇄 인쇄: 2007.01.02
1판 9쇄 인쇄: 2010.04.30
펴낸곳: (사) 위즈덤 하우스
읽은시기: ~ 2010.10.31
이 책을 처음 읽고 나서 읽은 소감을 쓰고 싶지 않았다. 그 내용들을 다시 한번 느끼고 생각해 보고 싶어서 또다시 읽은 책이다.
인간이 사는데 있어서 본질적인 것은 무엇인가? 라는 것에 대해서 성찰을 하게 하는 책이다.
우리의 무한 경쟁의 세계는 "삶의 의미를 잃고 무기력해지도록 몰아가는 억압과 착취뿐인 사회 구조" 일 뿐이고 인간의 삶의 조건보다는 무한 이익을 위해서 모든 것을-인간도, 자연도- 희생 시키는 세계인 것이다.
불필요한 것을 소비하도록, 욕망과 경쟁만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결국 우리는 인간이 이 지구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본질을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
인간은 자연을 정복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 보았던 아름다운 풍경은 어디로 간 걸까.
새가 가득 내려앉던 숲은 저녁의 고요함은.
우리는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그리워하는 최후의 낭만주의자들일까.
어린 시절 냇가에서 꺽던 꽃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것들은 이제 그림에서밖에 찾아볼 수 없는 것일까.
기억해 두자, 지구의 얼굴은 우리의 얼굴과 같은 것.
우리는 이 소행성의 여행자에 불과하며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음을.
새가 가득 내려앉던 숲은 저녁의 고요함은.
우리는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그리워하는 최후의 낭만주의자들일까.
어린 시절 냇가에서 꺽던 꽃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것들은 이제 그림에서밖에 찾아볼 수 없는 것일까.
기억해 두자, 지구의 얼굴은 우리의 얼굴과 같은 것.
우리는 이 소행성의 여행자에 불과하며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음을.
이반 라코비크 크라아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