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빅숏

지은이: 마이클 루이스
옮긴이: 이미정
1판  1쇄 인쇄: 2010.07.08
1판  1쇄 발행: 2010.07.15
펴낸곳: (사) 한국물가정보
읽은시기: ~ 2010.10.19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금융 위기 하지만 대출과 빚에 기초한 쓰레기 금융 상품인 CDO

하지만 금융 감독을 해야 할 신용 평가 기관들은 최고 등급을 부여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채 월가의 투자 은행들은 더 많은 탐욕으로 결국은 금융 위기를 일으키게 된다.

그 와중에서도 몰락을 예측하고 시장의 붕괴에 베팅을 하여 돈을 벌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하지만 에피로그에 나온 것처럼 베팅을 해서 이긴 승자와 패자의 그 끝은 이상하게도 같이 돈을 벌었고 이는 자본주의 하에서의 정부가 어떤 역활을 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정말 드라마틱 하고 재미 있는 이야기 들이다. 하지만 명시되는 금융관련 내용들은 이해하기가 조금 힘이 든다. 복잡해져 가는 현대의 자본 또는 금융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금융 지식을 쌓아야 할것 같다.

정말 "탐욕의 시대"에 어울릴 만한 이야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