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팀장의 탄생

즐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더퀘스트

2020.09.14

 

처음 팀장이 되면 아무리 옆에서 팀장이 일하는 것을 지켜보았더라 하더라도 당황하게 된다. 특히 팀장 이전에는 내가 해야 할 일만 신경 쓰고 내 일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시너지를 만들어가면 되지만, 팀장이 되는 순간 개별 구성원들의 일에 신경을 써야 하며 그 구성원들간의 관계/시너지를 고려해야 하며, 팀 내부와 외부의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저자는 이를 Multiplier역할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페이스북 초기부터 입사하여 팀장이 되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관리해야 하는 위치에까지 올라가면서 겪은 것들에 대해서 정리한 책이다.

 회사를 다니고 경력이 쌓이고 회사에서의 위치가 올라가게 되면서 정말 특정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가 되거나 아니면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매니저가 되어 가면서 출신 또는 전문 분야에 관계 없이 일들이 비슷해진다. 우수한 리더를 역입하고, 자립적인 팀을 만들고, 명확한 비전을 수립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

 어쩌다 팀장이 된 분들에게 읽어보면 좋을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