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스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이창신 옮김
김영사
2019.03.10
뉴스에는 세상이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것 같은 극적인 사건들, 심각해 보이는 사안들로 넘쳐난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 과거가 현재보다 나았다는 향수에 젖어서 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세상은 느리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우리 모두는 세계를 심각하게 오해하고 있다고, 즉 실제보다 더 무섭고 폭력적이며, 더 가망 없는 곳으로 한마디로 더 극적인 곳으로 여긴다고 이야기 한다.
사실에 기초해서 보면 세계는 나쁜 상태가 있기도 하지만 나이지고 있으며 뉴스는 나쁠수 밖에 없으며 뉴스의 빈도와 실제의 크기는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과거가 실제 지금보다 좋은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생활하는 주변의 환경에 대해서 일반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웨던의 학생이 인도의 승강기가 닫힐 떄 다리를 넣었다가 다시 열리지 않아서 다친 사례는 인상적이다.)
사실에 기초해서 보기 위해서는 겸손과 호기심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겸손은 내가 모른다는 것과 한계를 인정하는 태도이며 호기심은 새로운 정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노력이다. 사실에 근거해서 세상을 바라보면 삶을 이해하는데 유용하고 마음이 더 편해진다고 한다.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세계는 생각만큼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