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후미오 지음
정지영 옮김
썜앤파커스
2019.02.11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가 쓴 책이다. 습관은 뇌의 개입, 다시 말해 생각하지 않아도 반응, 행동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습관을 들이면 그 행위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쁜 습관을 고치거나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고치고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50가지의 방법을 이야기 해 준다. 사람이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행동은 그렇게 할수 없다. 인간은 이성이 있기 전에 결국 감정의 동물이고 진화적으로 생존을 위한 본능에 지배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떄문에 실패에 대해서 인간이 불안전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조그마한 성공들과 실패를 지속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먼저 의식이나 의지가 행위의 원인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안타깝지만 우리는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 아니다. 처음 해야 할 일은 그것을 냉정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습관의 완성은 없다. 매일 매일 의식적으로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는 것,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한계을 받아들이고 다시 지속하려고 노력하는 것, 습관도 인생도 완성이 아니라 성장이 목표라는 것을 인식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지속한 사람이다."
"습관을 만드는 것은 습관을 완성시키는 일과는 다르다. 습관에 완성은 없다. 습관이란 계속 습관을 들이려고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