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추천/BookStory

10.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alias 2022. 5.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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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볼트 테일러

장호연 옮김

윌북

2019.01.10

 

뇌 과학자 뇌졸증의 발생과 그 회복 과정을 그린 책이다. 오래전에 TED에서 발표했던 내용으로, 최근에 책이 집필된것을 알고 구매해서 읽었다. 자신의 뇌가 망가지는 과정을 과학자 관점에서 관찰하고 통찰을 얻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저자는 운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자기를 통제하는 좌뇌의 특정 부위가 망가짐으로써, 우뇌가 활성화되고 이 세상과 일치되는 열반을 경험한 것, 그럼으로써 우리의 뇌는 세상(우뇌)과 나(좌뇌)의 규형속에서 개체로 정의된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또한 뇌졸증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뇌의 뛰어난 가소성과 적응력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연결을 바꾸는 신경 세포들의 가소성 덕분에 여로분과 나는 이 땅에서 유연하게 사고하고 환경에 적응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 다행이도 오늘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지는 어제의 모습으로 결졍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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