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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백인수 번역
베가북스
2014.04.08 출시
비지니스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기업의 활동은 "고객 가치 창출"이 되는 것이다. 이 고객 가치는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와 "고객 자체의 가치"의 의미를 가지며 고객은 기업의 고유 가치를 지닌 재산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인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새로움"이라는 것은 기획자 입장에서 고객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 거기에는 "고객에게 의미 있는 가치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이 꼭 필요한 것이다.
사회가 발전하고, 생산성이 증가하면서 모든 상품은 패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다시 말해 모든 비즈니스는 패션 비즈니스여야 한다는 것이다. 상품이 그저 필요성에 의해 존재하는 '물건'에서 벗어나 상품 소유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나타내는 '패션'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비즈니스적 관점을 녹여서 타츠야서점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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