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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샌드 지음
김유미 옮김
다산3.0
2017년 2월 9일 출간
우린 외향적인 성격을 사회적이고 좋은 성향으로 평가하고, 내성적인 것을 극복해야 할 나쁜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런 내성적인 것은 민감한 것으로 외부 자극(=타인)에 의해서 크게 반응하기 때문에 회피하거나 불편해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민감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민감성"에 대해서 외부 도움 또는 양해를 부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민감성은 나쁜 것이 아니다. 민감성은 내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다름"으로 인지하고 그 삶에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은 풍요롭고 이상적인 삶, 창의적인 내면세계,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혼자 있을 떄 지루하다고 느낀 적이 거의 없다. 오히려 혼자 있는 시간이 내게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나를 즐겁게 하기 위해 타인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으므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충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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