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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지음
말글터 펴냄
2016년 8월 19일 출간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우리는 말과 글을 통해서 마음의 온도를 전달한다.
이 책은 일상에서의 따뜻함을 찾고, 그 온도를 글을 통해서 전달해 주고 있다.
따뜻함을 잊고 살아가는 삶 속에서 온기를 느끼도록 해 준다.
"세월이 흐른 뒤 어렴풋하게 깨달았어요. 아니 겨우 짐작합니다. 길을 잃어봐야 자신만의 지도를 그릴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진짜 길을 잃은 것과 잠시 길을 잊은 것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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