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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리 호겐 지음
이정환 옮김
세종서적
2015년 12월 22일
신경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집착한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 마음의 긴장을 만들어내고 피로하게 하는 것이다. 이책은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기 위한 불교적 관점의 106가지 이야기이다.
"일, 연애, 나아가 인생 그 자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최고의 방법은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지 않고, 힘쓰지 않고, 선입관을 가지지 않는 자연체로 존재하는 것이다. 다가올 것이 언제 다가올지 몰라 잔뜩 긴장을 하며 온몸에 힘을 넣고 있으면 쉽게 지치게 된다."
"당신이 직면해 있는 상황에 정해진 의미는 없다. 이쑤시개, 큰물, 다리, 무성한 나뭇잎, 곧은길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사람들 대부분은 아군도 적군도 아니다"
"걱정을 하든 하지 않든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좋은 것','좋아하는 것'은 스스로 찾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다. 스스로 그것을 찾아낼 수 있는 호기심의 안테나를 펼쳐야 한다. 그렇게 하면 묘하게도 저쪽에서 신호가 날아오고, 그 신호가 나의 안테나에 걸려든다."
인생을 복잡하게 바라보고 전전긍긍하면서 살지 말라는 것이다.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다. 자기 자신을 무너뜨려 가면서까지 심각하게 살 필요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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