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 댄스 댄스 댄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문학사상

2009년 07월 27일 출간 

상실감에 의한 현실의 결여, 그로 인해서 사랑에 빠질 현실의 누군가를 남겨두고 방황..

여러 사건을 겪고, 상실과 삶의 의미를 꺠우쳐가고..

결국 사랑하게될 현실의 누군가로..현실의 삶으로 돌아가게 되는..

멀리 돌아가는 것, 하지만 그것은 결국 현실로 돌아오기 위한 통과 의례와 같은 것..

이것은 하루키 소설의 주요 구성이 되는것 같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실을 할수 밖에 없다.

"무엇이든 언젠가는 사라지는 거야. 우리는 모두 이동하면서 살고 있어. 우리 주위에 있는 것은 대부분 우리가 이동함에 따라 언젠가는 사라져버려. 그건 어쩔수 없는 거야"

그래서 현실의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의 삶을 붙들어줄 수 있는 무엇인가,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간절히 원하는, 현실의 삶을 느낄수 있는, 그 누군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