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알프레드 아들러
옮긴이: 변지영
펴낸곳: (주) 카시오페이아
1판 1쇄: 2014.06.12
1판 5쇄: 2014.09.10
"왜 우리는 언제나 같은 곳에서 넘어지는가?" 라는 책 표지의 물음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책의 저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가, 사람은 자신만의 특정한 목적론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수가 발생되는 상황이나 습관, 의지 이런 것들 만을 고려하게 되면 똑같이 또 실수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 만이 우리를 반복적인 실수와 운명에서 벗어나게 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있어 진정한 변화는 의지의 영역이 아니다. 인지의 영역이다. 백번 각오하고 다짐하는 것보다 한번 제대로 꺠닫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프로이트, 융과 더불어 심층 심리학의 창시자이다. 저자가 겪었던 유아시절부터의 열등감과 동생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극복하고 의사가 되었으며 프로이트와 함꼐 연구하였고 견해 차이로 결별하였다. 현대 심리학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곧 삶의 주인이 되는 길임을 알려준 인본주의 심리학의 선구자로서 현대 심리학과 심리치료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개인 심리학'의 시대를 열었으며 인간을 이해하는데 다음의 3가지를 이야기 한다.
"우월해지려는 인간의 목표, 열등감과 결핍의 힘, 그리고 사회적 관심 정도"
인간은 각자의 우월함을 추구한다. 그리고 그 우월함에 대한 목표가 삶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본질을 깨달을 때 진정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해할수 있다는 것이다.
짧은 텍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독특한 관점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해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