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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동양북스
2016년 04월 10일 출간
인간이 인간을 과도한 이물질로 인식하고 심리적으로 거부 반응을 보이는 증상을 "인간 알레르기"라고 이야기 한다.
알레르기는 몸의 보호 기전이 과도하게 발현되어 스스로 괴롭게 되고 심하게는 자신까지 파괴하게 되는 면역 체계의 증상이다.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이런 면역체제가 과도하게 발현될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의 존재 만으로도 불쾌한 고통과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며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조차 알수 없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 상대방은 나를 신경 조차 쓰지 않는데 말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실과 추측을 구별"하고 "남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객관적인 사실만으로 그 사람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왜 그 사람을 싫어하는지 명확하개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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